기자회견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비리 고발 기자회견 “체육계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드는 유승민은 사퇴하라”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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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에서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의 비리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고발장을 접수하였습니다. 

2월 28일, 대한체육회장 유승민(이하 유승민)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한지 넉달이 지났습니다. 젊은 일꾼 리더십을 표방하는 유승민은 체육인들의 선택을 받아 지난 2월 28일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유승민은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재직 당시, 후원금 리베이트 불법 지급 사건, 국가대표 바꿔치기 등 심각한 비위로 인해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비위가 인정되어 징계가 요청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징계 요청은 결국 유승민 본인이 회장으로 있었던 (대한탁구협회), 또는 있는(대한체육회) 단체로 이첩되어, 이른바 ‘셀프징계’를 할 수밖에 없는 체육계의 구조적인 한계를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유승민은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이 같은 상황을 잘 인식한 듯, 윤리센터의 결정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도 후원금 불법 리베이트 지급에 대해 마치 규정 자체가 문제라는 식의 대응과 “누가봐도”라는 이해할 수 없는 기준으로 대표선수 바꿔치기를 정당화하는 등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법과 규정이 잘못되었다는 듯한 저열한 인식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는 법치국가에 살고있는 국민의 눈높이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일 뿐만 아니라, 마치 체육계가 반성없는 비리의 온상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체육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실무자들만이 고발된 가운데,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자신은 시간만 끌며, 피해 나갈 구멍만 찾는 모습입니다. 유승민은 조직의 리더로서의 책임감도, 신뢰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초래된 것입니다.

이에 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함께 연대하여 후원금 리베이트 불법 지급, 국가대표 바꿔치기 사건의 당사자 유승민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며, 7월 9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고발장을 접수하였습니다. 


1. 일시 및 장소 : 2025년 7월 9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경찰청 정문 앞(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8길 31)

2. 주최: 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3. 순서

 - 고발요지 설명: 김현수(체육시민연대)

- 기자회견문 낭독: 정용철(문화연대 대안체육회)

- 기자회견 후 고발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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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bb2a80113be.png출처: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체육시민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열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비리 고발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7.9 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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